잠잠하던 네이마르, 한 달 만에 또 부상… 이번에는 6주 결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1.29 10:51

[스포탈코리아]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의 반복된 부상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됐다. 또 다치면서 6주간 결장하게 됐다.

네이마르는 28일 생테티엔과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발목을 삐면서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1로 승리했다.

프랑스 ‘RMC 스포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복귀까지 6주는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복귀 예정일은 내년 1월 10일이다. 이 기간 동안 네이마르는 총 6경기 결장을 하게 된다. PSG는 네이마르가 빠진 상태에서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를 활용해 경기하게 됐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복하겠다. 이런 좌절도 선수 생활의 일부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빠른 부상 회복을 다짐했다.

네이마르는 매 시즌 여러 차례 부상으로 전력 이탈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개막 직전인 지난 8월 1일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겨 25일간 결장했다. 지난 10월 16일에도 내전근 이상으로 1주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4차례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고, 부상으로 제외된 기간만 94일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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