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흥행작 '오징어 게임' 고담 다음은?..美 수상레이스 이어질까

김미화 기자  |  2021.11.30 17:00
/사진=/AFPBBNews=뉴스1

'오징어 게임'이 미국 고담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 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한국 작품 최초로 고담 어워즈 수상 영광을 안았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이 수상 축포를 터뜨린 가운데, '오징어 게임'의 수상 릴레이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진행 된 제31회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에서 '오징어게임'이 획기적인 시리즈 40분 이상 장편 시리즈 상을 받았다. 황동혁 감독은 "12년 전 처음 이 시나리오를 썼을 때, 사람들이 이것은 비현실적이고 만들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12년 후, 이렇게 만들어졌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이 세계 최고의 쇼가 되기까지는 12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것은 기적이다.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많은 분들이 '오징어 게임'을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의 주역 이정재와 정호연도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고담어워즈 시상식 캡처

이정재는 신작 시리즈 부문 최고 연기상(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했다. 이정재의 수상은 불발 됐지만, '오징어 게임'이 고담 어워즈 수상에 성공하며 향후 '오징어 게임' 수상 레이스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17일 공개 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 작품은 넷플릭스 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후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 계획을 알리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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