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아이돌' 뽑는다..하이브 레이블 'ADOR', 첫 글로벌 오디션 개최

/사진제공=ADOR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HYBE)의 신규 레이블 ADOR(All Doors One Room, 이하 어도어)가 차세대 보이그룹 및 걸그룹 멤버 발굴에 나선다.

어도어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DOR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다. 성별과 국적에 관계 없이 2002~2010년 출생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ADOR 글로벌 오디션' 지원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본인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 관련 자세한 정보는 어도어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이사를 필두로 지난달 출범한 하이브의 신규 레이블. 기존 레이블에서 시도된 적 없는, 차별화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 맡으며 '비주얼 디렉팅'과 '콘셉트'라는 키워드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하이브로 이적한 뒤에는 용산 신사옥 공간 브랜딩과 디자인도 맡은 바 있다.

공미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