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방송인 박소현, 홍현희, 아누팜, 노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리스 우먼 파이터'로 스타가 된 노제와 '오징어게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아누팜이 인기를 체감한 일화를 공개했다.
노제는 "'스우파' 끝난 다음에는 당시에 인기를 실감 못했는데 제가 항상 봐왔던 방송에 출연할 때? '내가 이런 데 나가도 되나' 싶더라"라며 "'스우파' 하기 전에는 팔로워가 60만이었는데 후에는 250만이 됐다"고 말했다.
MC 안영미는 "'스우파' 이후에 광고료도 폭등했다과"라고 질문했고 노제는 "한 70배 정도 늘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징어스타'로 스타덤에 오른 아누팜은 "'오징어게임'이 개봉하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2021년 9월 17일 4시. 그때 팔로워가 3천 명정도 있었는데 시간마다 계속 늘더니 갑자기 4백만 명까지"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틈을 타 홍현희는 "저도 58만에서 멈춰있다. 아누팜 씨가 팔로워 수가 많으니까 제 이름 하나 태그해 주면 금방 팔로워가 늘어난다. 60만으로 만들고 싶다"며 "염치없지만 스토리랑 피드 부탁한다"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다.
아누팜은 가족들 반응에 관해 "가족들이 너무 행복해 한다. 어머니가 항상 겸손하라고 하신다. 할아버지는 제가 매체에 나올 때까지 살아계실 거라고 하더라. 지금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넘 신기하고 행복하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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