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16R] 황의조 복귀골 터졌다 '5호골'…보르도는 2-5 대패 4G 무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2.02 05:1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복귀 두 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보르도는 2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에 2-5로 크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4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간 보르도는 2승7무7패(승점 13)에 머물러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황의조가 선발에 복귀했다. 황의조는 지난 10월 낭트전에서 다쳐 상당기간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주 브레스트전에서 처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교체 투입으로 복귀를 알렸다. 브레스트전에서 20여분 뛰며 감각을 점검한 황의조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복귀해 바로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서 문전을 향해 야신 아들리가 얼리 크로스를 연결했고 황의조가 머리로 방향만 바꾸는 센스 있는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시즌 5호골.

황의조의 기분 좋은 선제골에도 보르도는 흐름을 타지 못했다. 전반 22분 아드리엥 토마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위축이 됐고 전반 종료 직전 케빈 가메이로, 루도비치 아호르케에게 연거푸 실점해 1-3으로 끌려갔다.

보르도는 후반 시작과 함께 또 다시 골을 허용하면서 전의를 잃었다. 후반 12분 엘리스 마르티네스가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8분 뒤 스트라스부르에 다섯 번째 골을 내주면서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황의조는 후반 25분까지 뛰고 음바예 니앙과 교체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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