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카이의 컴백 무대가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카이는 오는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Peaches'와 수록곡 'Domino' 2곡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Peaches'는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복숭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가사 내용에 맞춰 복숭아를 콘셉트로 구성, 나무를 형상화한 도입부 대형, 열매를 따는 듯한 포인트 제스처 등 카이의 스윗한 매력과 풍부한 표현력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수록곡 'Domino'는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로우톤 보컬이 강렬한 무드를 자아내는 R&B 힙합 장르의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힙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30일 발매된 'Peaches'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코스타리카, 케냐가 추가된 전 세계 60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앞서 카이는 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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