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21 Asia Artist Awards'(2021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날 AAA 올해의 배우상 TV 부문을 수상한 이승기는 "연기로 이렇게 큰 상을 받는 날도 있네요. 너무 감사드린다. '마우스'라는 작품을, 정바름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해준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하면서 그래도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함께했던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함께 해주셔서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004년에 데뷔하면서 '논스톱5'라는 시트콤으로 연기를 처음 시작했다. 여러 작품을 거치면서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왔는데 예전 작품을 보면 제가 봐도 민망하고 아쉬운 점들이 많은데 그 시간동안 묵묵히 응원해줬던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드라마가 무척이나 힘이 들었는데 응원해준 가족과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진정성있게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AA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매년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올해에는 이특과 장원영이 MC를 맡았다. 에스파,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세븐틴, 강다니엘, 뱀뱀, 원호, 권은비, 우즈, 알렉사, 뉴이스트, 아스트로, 펜타곤, 골든차일드, ENHYPEN, 브레이브걸스, 우주소녀 쪼꼬미, 모모랜드, 에버글로우, ITZY, 위클리, 스테이씨, 다크비, T1419, 킹덤, 블리처스,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일본), 용감한 형제(프로듀서)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29팀(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정재, 이승기, 유아인, 한소희, 나인우, 문가영, 차은우, 황민현, 김주령, 허성태, 박주미, 주석태, 차지연, 이도현, 류경수, 이준영, 도영, 박건일, 성훈, 권유리, 전여빈, 송지효, 와치라윗 치와아이리(태국), 메타윈 오파이암카천(태국), 키타무라 타쿠미(일본) 25명의 배우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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