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박준철, 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에 참석했다.
앞서 그는 파격적인 숏컷을 보여 화제가 됐다. 하지만 송지효의 팬들은 '송지효 갤러리'를 통해 "지난해부터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포털에 자주 오르내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스타일링이 아쉬운 연예인으로 매번 송지효가 거론되는 상황이 지속됐다"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였다. 이에 송지효의 숏컷은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21 AAA'에 참석한 송지효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깔끔하게 넘긴 앞머리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간 송지효는 긴 머리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면, 숏커트로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또한 반전된 이미지로 새로운 매력을 장착해 더욱 폭넓을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편 송지효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궁', '주몽',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우리, 사랑했을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과 영화 '신세계', '바람 바람 바람', '쌍화점', '자칼이 온다' 등에 출연해 열연했다. 또한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고정 멤버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오고 있다. 그는 '런닝맨'에서 '멍지효', '힘지효' 등 다양한 캐릭터를 보이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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