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4천만원 보석 두른 장원영, 女神을 넘어서는 무한 잠재력[문완식의 톡식]

문완식 기자  |  2021.12.06 10:53
장원영
놀라웠다. 미모에 놀랐고, 뚝심에 놀랐다.

아이즈원에서 아이브로 재데뷔한 장원영(원영)이 2021 Asia Artist Awards(2021 AAA) MC를 통해 미모를 넘어서는 잠재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행보에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장원영은 12월 2일 열린 2021 AAA에서 슈퍼주니어 이특과 MC로 나섰다. 지난 2016년 시작한 AAA 역대 최연소 MC다.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축제의 장인 AAA는 화려한 라인업만큼이나 진행 시간도 5시간을 넘어선다. AAA MC는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호스트로서 행사를 이끌어야 하는 만만치 않는 자리다. 장원영은 그 만만치 않음을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완벽하게 넘어섰다.

가수 이특, 장원영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이날 장원영은 시상식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이즈원, 아이브로 이어지는 걸그룹 멤버 원영으로서가 아닌 장원영으로서 드레스를 입은 여신 같은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의 사진 기자들 플래쉬가 쉴 새 없이 터지며 장원영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가수 장원영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장원영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1부와 2부, 총 5시간 20분에 걸치 시간 동안 MC로서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장원영은 아티스트 공연 중 카메라가 MC석을 비추지 않는 동안에도 시종일관 미소 띤 얼굴로 다음 순서를 준비했다. 힘든 기색이나 얼굴 찡그림 한 번이 없었다. 2004년생 올해 우리나이로 열일곱 살이 맞나 싶을 정도의 실로 대단한 내공이었다.

가수 이특, 장원영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장원영은 시상식 공식 행사 종료 후 참석 아티스트 단체 사진까지 미소 띤 얼굴로 '퍼펙트'하게 마무리했다.

장원영은 2021 AAA 다음 날인 3일에는 아이브 원영으로서 새벽부터 KBS 2TV '뮤직뱅크'를 위해 출근길에 나섰다. 이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아이브 멤버로서 쉼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지침이 없다.

미모를 넘어서는 뚝심과 내공. '무한잠재력' 장원영이다.

이날 장원영이 레드 드레스에 착용한 보석들은 합계 가격이 2억 4000만원을 넘어선다. 목걸이가 미화 9만 7000달러, 우리 돈 1억 1400만원에 달한다. 귀걸이는 3300만원이다.

대단한 장원영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 대단할 장원영이다.

가수 이특. 장원영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가수 장원영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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