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밤' 이준영, 정인선 덕에 작곡 재개 "설마 정인선=내 뮤즈..?"

이시호 인턴기자  |  2021.12.05 23:37
/사진=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화면 캡처

'너의 밤' 배우 이준영이 정인선과 하룻밤을 보낸 뒤 작곡을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인윤주(정인선 분)과 하룻밤을 보낸 윤태인(이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태인은 앞서 몽유병 때문에 갑자기 내린 폭우 탓에 길을 잃었다. 윤태인은 자신을 찾으러 온 인윤주와 숲 속 빈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잠든 인윤주를 보다 영감을 얻었다. 윤태인은 이날 "빨리 작업하고 싶다"며 문대표(곽자형 분)을 재촉해 집으로 돌아왔다.

윤태인은 인윤주와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며 작곡을 하다 문득 '영감의 원천'을 검색했다. 윤태인은 슈만의 아내이자 뮤즈였던 클라라와 또 다른 뮤지션의 뮤즈 요코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과 인윤주의 얼굴을 겹쳐 상상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충격을 받았다. 윤태인은 " 설마. 그 여자가 내 뮤즈? 확인해봐야겠다"며 인윤주의 방으로 향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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