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3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관광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데모데이(투자유치 발표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챌린지는 국내 도약기 유망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다. 기업 성장 사업화 자금, 시장적합도 사전 검증을 통한 진출전략 고도화, 해외진출 핵심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해외 진출도구 개발 지원 등) 및 해외 법인설립, 로드쇼,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한다.
공사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연초 해외 특화 액셀러레이터기업 3개사(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어썸벤처스)를 선정했다. 지난 5월에는 액셀러레이터 기업과 함께 참여기업 총 27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참여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12개 기업들이 기업 별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관광 연관성, 사업역량, 시장성, 제품/서비스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6개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각 5백만 원, 우수상 각 2백 50만 원의 사업촉진 장려금이, 대상 기업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에는 시상금 2백 50만 원을 줬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국내 관광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내년에도 동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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