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김석진에 팬들 열광♥ 방탄소년단 진, 화려한 인스타 데뷔

문완식 기자  |  2021.12.07 07:06
방탄소년단(BTS) 진이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을 개설한 후 즐거웠던 옛 사진들과 함께 멤버들 간에 채팅하듯 댓글을 다는 등 귀여운 수다쟁이 면모를 보이며 화려한 인스타 데뷔를 했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은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SNS) 계정을 오픈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공식 트위터 계정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데뷔 후 두 번째 장기휴가의 공지와 함께 찾아온 개인 인스타그램은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팬들을 들뜨게 했다.

진은 프로필 사진으로는 지난 LA 콘서트 기간 중 쉬는 시간에 놀러 갔던 놀이공원 식스 플래그에서 찍은 사진을, 첫 게시물로는 '오징어게임'의 영희와 같은 양갈래 머리를 한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진은 "참치!"라는 글과 함께 댄스챌린지 돌풍을 일으키는 신곡 '슈퍼참치'의 안무 영상에 들어간 티셔츠를 직접 손으로 그리는 장면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진은 지난 4일 자신의 생일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신곡 '슈퍼참치'를 예고했다. 브이라이브를 마치며 바로 공개된 안무영상은 하루만에 1200만 회 조회에 이르며 유투브 전 세계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댄스챌린지 붐을 일으킨 곡이다.

그리고 공식 계정을 통해 '슈퍼참치'의 발매 소식을 전한 트위터에는 손으로 그린 듯한 광어와 상어와 슈퍼 참치가 그려진 티셔츠를 댄서 2명과 함께 입고 있는 사진이 게재되어 있는데, #티셔츠메이드바이찐 이라는 해시태그가 있어 팬들은 이 그림을 진이 직접 그렸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어 올린 세 번째 게시물은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멤버 정국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이 글에는 멤버 제이홉이 하트와 함께 "막과 맏"이라는 정국과 진을 함께 부르는 애칭을 담아 댓글을 달고 게시물에 하트를 누르기도 했다.

진은 아직 인스타그램의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듯 멤버들의 게시물을 오가며 댓글로 하트를 왜 누르는 지 등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글이 이어졌다. 마치 멤버들 간의 채팅창을 보는 듯 팬들은 귀여운 모습에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공개된 지 다섯 시간 만에 1000만 팔로우를 넘어서고, 세계 유명 인사들의 팔로우가 연이어지는 등 슈퍼스타의 행보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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