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로잡은 K팝 아이콘..방탄소년단 뷔, 구글 검색량 최다 '구글 킹'

문완식 기자  |  2021.12.07 08:13
방탄소년단(BTS) 뷔가 구글(Google)에서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 1위에 올라 '월드와이드 잇 보이'의 명성을 과시하며 비교 불가 최강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구글 트렌드'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 톱 30을 선정, 뷔는 1위에 등극하며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구글 킹 태형, 2021년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로 선정'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전했다. 영국 매체 'HITC' 또한 이 소식을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공연, 라이브 방송, 생일 등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구글 트렌드 연관검색어로 피크(Peak) 혹은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을 기록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6일 방탄소년단은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개설, 뷔는 가장 빠른 43분 만에 100만 팔로워, 4시간 47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소셜 킹'의 명성을 굳건히 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최초 100만 좋아요 기록도 역시 뷔가 세웠다.

지난 10월에는 위키피디아 한국 프로젝트 페이지(영문판) 공식 랭킹에서 남자 가수 1위에 오르며 최강 소셜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위키피디아의 방문자 수인 페이지뷰는 빌보드 소셜 차트 순위에 데이터로 사용되는 인기 지표 중 하나로, 뷔는 최초 데이터 제공 시점인 2015년 7월부터 전 세계 누적 페이지뷰로 K-POP 아티스트 중 최고 뷰수를 자랑한다.

뷔는 영국 누비아 매거진 선정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녀 K-POP 아이돌' 1위, 독일 최대 매거진 브리기테의 '가장 인기 있는 BTS 멤버' 1위, 러시아 최대 SNS Vkontakte(VK)의 K-POP 커뮤니티 디어존(Deer Zone)의 K-POP 팬클럽 랭킹 개인 1위 등 국가를 초월한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소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의 K-POP 남자 아이돌 인기 랭킹 사이트 '네한'에서는 35주 연속 1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에서는 20대 31주 연속 1위를 차지, 뜨거운 사랑을 구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10대 대상 '베스트 비주얼' 남자 아이돌 '톱 20'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태랜드'의 명성을 드높였다.

또 앞서 한 투자증권에서 5년간의 구글 검색 트렌드를 통해 분석한 결과 뷔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가치와 영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