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오징어 게임' 정호연, 에너지·재능 넘치는 배우"

김나연 기자  |  2021.12.07 10:3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사진=소니픽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젠데이아가'오징어게임' 정호연을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7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날 젠데이아는 최근 정호연과 만난 것에 대해 "'스파이더맨'과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재능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고 정말 친절하고 스윗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스파이더맨'을 만나고 인생의 큰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정호연 배우도 '오징어 게임' 이후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점이 공감이 되더라.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며 "LA에 오면 촬영장에 놀러오라고 했는데 진짜 놀러와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젠데이아는 "정호연은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재능 있는 배우다. 앞으로 더 직접 만나뵙고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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