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급 슈퍼인싸' 방탄소년단 지민, 귀염뽀짝 SNS 낯가림 적응기 "맞아요, 인스타 어려워요"

문완식 기자  |  2021.12.08 08:17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새롭게 개설한 개인 인스타그램 적응에 귀여운 고충을 토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민은 지난 7일 애교 있게 "저 왔습니다아"라며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찾아와 "맞아요. 인스타 어려워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맞습니다", "SNS를 좀 해봤어야 알텐데"라며 인스타그램 적응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쇄도하는 글로벌 팬들의 애정글에 "지금은 밥 먹고 있어요", "여러분도 저녁 챙겨 드세요",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밥 끝 설거지 끝"이라며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말투로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멤버들과 함께 데뷔 8년 만에 최근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개설한 멤버 지민은 평소 인터넷 용어나 신조어 등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용어들을 잘 몰라, 팬들이 '박머글'(머글:보통의 일반인)이라고 할 만큼 SNS와는 거리가 멀다.

오랜 기간 공식 카페와 트위터만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지민은 2019년 위버스 개설 후 "위버스는 제가 많이 안들어왔었죠. 어색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이제 여기서 우리 자주 만나요"라며 2021년이 되어서야 위버스 적응기를 마치는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이번에도 오랜 기간 지민의 인스타 적응기를 예상했던 팬들은 "1년후 포스팅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인스타 낯가리는 거 왜 이렇게 사랑스럽지", "세상이 빠른 거야 우리 지민이 천천히 해", "예상대로 귀여운 낯가림 시작했어", "우리 생각 딱 알아챘네 역시 팬잘알", "오빠 속도가 딱 좋아요", "지민 아날로그 감성 너무 좋아"등의 댓글로 사랑과 응원을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6. 6"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7. 7'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8. 8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9. 9'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10. 10백승호 '미친 헤더 데뷔골!'→하지만 소속팀은 英 3부 강등 수모... 결국 버밍엄 떠날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