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수비수 김현훈, 12일 결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2.08 13:00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 이랜드 수비수 김현훈이 결혼한다.

김현훈은 12일 오전 11시 엘리에나호텔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임가영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현훈은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해, 이후 후쿠오카, 리장을 거쳤다. 2018시즌 경남에 합류해 견고한 수비력으로 팀의 K리그1 준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2021시즌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김현훈은 리그 21경기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김현훈은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준 신부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앞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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