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C몽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연 연습하는 영상 하나 올렸을 뿐. 보셨죠, 여러분. 말이 얼마나 다르게 변하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C몽에 관한 뉴스를 다루고 있는 TV 프로그램의 장면이 담겨있다. 앞서 MC몽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죽을 만큼 아팠다"라고 글을 남긴 바있다. TV프로그램은 해당 뉴스를 보도하며 '병역 비리 사건 이후 잠잠했던 MC몽'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이어 "세상 참 재밌다. 앨범을 7집, 8집, 9집을 냈는데 잠잠"이라며 "제발 일 크게 만들지 말아달라. 누군가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는게 맞는 말이다. 비리한 적 없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후 MC몽은 "유전병으로 인해 10개가 넘는 이를 병 때문에 발치했다. 법원에서도 진단 서류를 검토해 완전 무죄판결이 났다"고 해명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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