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수단, 보육시설에 '과자+담요' 전달... 양석환 "내년 더 많이"

김동영 기자  |  2021.12.15 14:25
두산 선수단이 보육시설에 과자와 담요를 전달했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양석환(오른쪽). /사진=두산 제공
두산 베어스가 비시즌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두산은 "선수단이 14일 지난 포스트시즌 적립한 새우깡 블랙 과자 박스를 보육시설(성동구 소재 이든아이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 선수단은 이날 과자 40박스와 무릎담요 50개를 전달했다. 포스트시즌 기간 수상으로 받았던 과자에 기부 계획을 접한 농심 측이 추가로 과자를 보내왔다.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오늘의 깡'을 수상한 양석환(30)이 대표로 참석했다. 양석환은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다. 내년 시즌도 가능하면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두산 선수단이 보육시설에 과자와 담요를 전달했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양석환(오른쪽). /사진=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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