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인' 다카하시, 전격 세이부行... 일본에선 '불펜' 요원

김동영 기자  |  2021.12.16 11:08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 계약한 보 다카하시. /사진=KIA 제공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보 다카하시(24)가 일본으로 향했다. 세이부 라이온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세이부 구단은 16일 "다카하시 입단이 결정됐다. 등번호는 42번"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와타나베 히사노부 세이부 단장은 "24세의 젊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투수다. 불펜으로 생각하고 있다. 꼭 성공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카하시는 구단을 통해 "매우 흥분된다. 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 하루 빨리 동료들과 스태프, 팬들과 만나고 싶다. 일본에 사는 친척을 만나는 것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일본계 브라질 3세인 다카하시는 올 시즌 도중 KIA와 계약하며 KBO 리그에 왔다. 선발로만 7경기에 나와 36⅔이닝, 1승 3패 46탈삼진,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첫 2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6이닝 무실점을 만들며 순항했다. 그러나 이후 3경기에서 5⅓이닝 8실점(7자책)-6이닝 4실점-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6번째 경기에서 6이닝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최종 등판에서는 4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평균 시속 147.5㎞의 속구에 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었다. 구위 자체는 좋았으나 들쑥날쑥한 모습이 나왔다. 그래도 KIA는 다카하시를 보류명단에 포함시켰다. 외국인 투수 수급이 만만치 않기에 재계약을 생각한 것으로 보였으나 다카하시는 일본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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