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유리 논란, 맥락 전달 못했다..불편함 사과"[공식]

윤상근 기자  |  2021.12.17 19:07
/사진=MBC ‘방과후 설렘’ 캡처


MBC '방과후 설렘'이 2학년 중간평가 탈락자 선정 과정을 공개하며 논란을 설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방과후 설렘'에서는 소녀시대 유리의 합격자 선정 과정에 시청자들이 의문을 표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방과후 설렘' 제작진은 탈락자 선정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본 방송과는 다른 분위기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유리(소녀시대 유리)는 "(승은이는) 근성과 기질이 있다"고 말하며 "귀여운 이미지에 반해 실력은 카리스마 있고 반전이 있어서 아마 어떻게든 살아남을 학생"이라고 이승은 연습생의 능력치를 칭찬, 합격자로 추천했다.

반면, 보컬 선생님인 영지는 "솔직히 (지원이) 노래 실력은 하(下)다. 그런데 욕심이 난다. 가르쳐서 B+까지 올리고 싶다"며 이지원 연습생을 마지막 합격자로 강력 추천했다. 권유리는 "트레이너 선생님들과 함께 의논하고 논의한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최종 결정에 대한 과정을 밝혔다.

비하인드 공개와 함께 제작진은 "중간 평가 결과 권유리는 이승은을 선택했지만 트레이너 선생님들과의 논의 과정에서 이지원으로 합격이 변동됐다"라고 전하며 "편집 과정에서 전체 맥락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보시는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7. 7'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8. 8'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9. 9"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10. 10'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