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배성우, 한재림 감독 '머니게임'으로 호흡 [종합]

전형화 기자  |  2021.12.23 14:05
배우 류준열과 배성우가 한재림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 '머니게임'으로 재회한다.
배우 류준열과 배성우가 한재림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 '머니게임'에서 호흡을 맞춘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과 배성우는 최근 한재림 감독이 연출하는 '머니게임'에 출연하기로 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로써 한재림 감독과 류준열, 배성우는 영화 '더 킹'에서 호흡을 맞춘 이래 '머니게임'으로 재회하게 됐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동명 웹툰인 '머니게임'과 후속작 '파이게임'을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한 8부작 드라마. 100일 동안 총상금 448억원을 놓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참가자 8명이 100일 후 448억원을 나눠갖게 되지만 물건을 구매할 경우 물가가 1000배로 적용돼 총상금에서 차감된다는 설정이다.

'관상' '더 킹'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은 영화 '비상선언' 이후 차기작을 고민하던 중 스튜디오N과 손잡고 '머니게임'을 연출, 처음으로 드라마 작업을 하게 됐다. 한재림 감독은 '머니게임' 이후에는 뱀파이어 이야기인 웹툰 '현혹'을 드라마로 만들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창작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과 허진호 감독의 드라마 '인간실격'을 마친 뒤 영화 '올빼미'를 찍고 이후 한재림 감독의 '머니게임'에서 주연을 맡아 쉼없는 작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머니게임'에서 사채빚에 시달리다가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한편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하고 자숙활동을 해온 배성우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이어 '머니게임'으로 복귀해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1년 여 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을 해온 배성우는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연기에 매진한다는 각오다.

'머니게임'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직 어떤 플랫폼에서 공개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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