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팰리스전 정상 진행... EPL 사무국, 연기 요청 '거절'

김명석 기자  |  2021.12.26 20:48
지난 9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볼 경합 중인 토트넘 해리 케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가능성이 높았던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두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맞대결이 예정대로 27일 오전 0시 영국 런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앞서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단 내 선수와 스태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연기 가능성이 컸던 경기다.

영국 풋볼런던의 알래스데어 골드 기자는 SNS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은 EPL 사무국에 경기 연기를 요청했지만, 사무국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 조치된 데 이어 2명의 스태프가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에 데일리메일, 풋볼런던 등 현지 언론들은 전날 토트넘과 팰리스전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EPL 사무국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연기 요청을 거절함에 따라 두 팀의 맞대결은 이날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손흥민도 최근 기세를 이어 골 사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최근 브렌트포드와 노리치 시티, 리버풀을 상대로 연속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EPL 4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8호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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