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강하게 돌아온 큰 자기, 아기자기의 영상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자기님들 남은 연말도 따뜻하게 보내시고 2022년에도 재미 가득한 유퀴즈와 함께 해요. 이날 오후 8:40 '특별판 - 당신을 놀라게 한 이야기'도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유퀴즈'는 2022년 1월 12일에 돌아오겠습니다. 자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2주간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방송이 휴방하게 됐다. 이점 정말 죄송하다. 그러나 2주 후엔 재밌는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유재석)컨디션이 돌아왔고 나 역시 분위기가 좋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무슨 컨디션이 돌아왔다는 거냐"라고 말하며 투닥거리는 등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조셉(조세호)이 어차피 컨디션이 안좋았다.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장난하면서도 "2021년 다들 고생 많았고 코로나도 멀리 물러갔으면 좋겠다. 2022년에 즐거운 웃음, 빅재미드리러 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유재석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지만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1일 완치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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