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는 최근 '2021 AAA'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후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송지효는 "스타뉴스 독자여러분, 송지효입니다. AAA에서 3년 연속 인기상 수상을 하게 돼 영광입니다"라며 "이 상의 수상은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지효는 SBS 예능 '런닝맨'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송지효 본인이 생각하는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송지효는 "내가 출연한 작품들을 대중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덕분이기도 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인사드리는 '런닝맨'이 10년 동안 방송되면서, 털털한 옆집 언니, 누나처럼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팬분들께 매력으로 다가간 게 아닐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송지효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그는 드라마 '궁'을 시작으로 '주몽', '응급남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드라마 스테이지 - B사감과 러브레터', '러블리 호러블리',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과 영화 '여고괴담3 : 여우계단', '쌍화점', '자칼이 온다', '바람 바람 바람', '성난 황소', '침입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벌써 제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꾸준히, 성실하게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들이 다 기억이 남다 보니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이 좋은 추억이고 교훈이 된 것 같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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