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마감된 K팝 투표 웹사이트 'KPOP VOTE'에서 진행한 'Best Kpop Dancer 2021'(베스트 K팝 댄서 2021) 투표에서 지민은 총 9만4878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투표수 가운데 절반(48.52%)에 가까운 압도적 수치다.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한 지민은 남다른 춤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교 시절 무용을 전공한 그는 아름다운 춤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K팝 전문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가장 섹시한 춤을 가진 남자 아이돌 톱3'에서 지민을 첫 번째로 꼽으며 "K팝 팬들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가장 우아한 댄서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댄스 트레이너도 이에 동의했다"며 아이돌 트레이너 인지웅이 지민에 대한 평가한 내용을 인용했다. 지민은 무용 뿐만 아니라 팝핀, 힙합, 브레이크, 스트릿 댄스 등을 섭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 2021 베스트 K팝 댄서' 1위에 오른 지민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5만1821표 (26.50%)), 방탄소년단의 제이홉(1만3311표 (6.81%)), 방탄소년단의 정국(1만2966표 (6.63%)), (여자)아이들의 소진(1만2513표 (6.40%)), 블랙핑크의 리사(4421표 (2.26%))가 뒤를 이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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