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표는 K리그1 승격!" 부산아이파크, 2022년 시작

김동영 기자  |  2022.01.07 10:21
리카르도 페레즈 부산아이파크 감독.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부산아이파크가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작년보다 더 많은 득점과 승리를 강조했다. 목표는 결국 승격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무국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강서구 클럽하우스에서 '2022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은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와 리카르도 페레즈 감독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새해를 맞아 선수들과 직원들을 위한 2022 시즌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올해의 목표와 다짐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레즈 감독은 "우리는 팀에 헌신해야 한다. 이기적인 마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야 하고, 감정적으로 통제가 되어야 하는 한편, 진심을 다해 싸워야 한다. 이것이 이번 시즌의 목표다"고 이번 시즌의 목표를 밝혔다.

이어 "작년보다 훨씬 잘해야 한다. 많이 이겨야 하고, 많은 골을 넣고, 적은 실점을 기록하며, 더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한다. 이번 시즌 마지막에 '작년보다 훨씬 잘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병석 대표는 부산의 비전과 목표를 선언하며 "우리의 목표는 팬의 신뢰를 얻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고 힘 있는 팀이 되는 것이다"며 명확한 목표를 밝혔다.

이어 "부산만의 공격적인 축구를 이어가면서, 젊고 재능 있는 선수의 성장을 함께하고, 유소년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팬에게 즐거움을 주는 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오래 이어져온 전통 있는 축구 명가로서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의 목표는 K리그1 승격이다. 한층 젊어진 팀의 강한 경기력으로, 부산의 자부심으로 성장해야 한다"라는 포부를 통해 선수들의 동기 부여와 끈끈한 유대감을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산아이파크는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2시즌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한 동계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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