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진욱, 권나라 전생 살인 폭로 "넌 사람 죽인 불가살"

이시호 기자  |  2022.01.08 21:40
/사진=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불가살' 배우 이진욱이 권나라에 전생의 살인을 폭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단활은 이날 민상운을 데리고 한 공터로 향했다. 단활은 이 곳이 전생의 민상운이 살던 곳이라며 그녀의 이름이 김화연이었다고 밝혔다. 단활은 김화연이 항상 두려움에 떨며 칩거했다고 밝혔고, "그러던 어느 날 그 집에 큰 불이 났다. 마을 사람들은 미친 큰 딸이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고 했다. 그 불로 부모가 죽었고 옆집 사람들도 다 죽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단활은 이어 김화연이 죽은 장소로 민상운을 데려갔다. 단활은 "여기가 옥을태한테 쫓기다 죽은 곳이다. 뭔가 떠오르는 거 없냐"고 말했고, 민상운은 "아무 것도 기억이 안 난다. 그보다 김화연이 진짜 불을 낸 게 맞냐. 왜냐"고 답했다. 단활은 이에 "옥을태한테서 도망치기 위해서지. 죽은 걸로 위장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민상운은 "자기 살려고 가족들을 다 희생시켰다는 거냐. 진자 악귀가 아니고서야"라며 놀랐으나 단활은 "네가 원래 사람이 아닌 걸 자꾸 잊나 본데 옥을태 보고도 모르냐. 사람 목숨 따윈 너에게 아무 것도 아니었다. 넌 사람을 죽인 불가살이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6. 6'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7. 7'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8. 8"이정후의 플레이, 믿기지 않아" 600억 동료 '극찬 또 극찬', '호수비 충격에 욕설→이례적 감사표시'한 사연
  9. 9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10. 10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