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산아이파크, U-23 출신 대형 공격수 김찬 영입

김동영 기자  |  2022.01.10 09:12
부산아이파크가 영입한 김찬.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부산아이파크가 '대형 공격수' 재목으로 꼽히는 김찬(22)을 영입했다.

포철중-포철고를 거쳐 201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찬은 189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또한 득점 감각과 기술적인 플레이를 갖춘 스트라이커다. 2022시즌에도 U22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찬은 U-14, U-17, U-20 등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했다. 예선 3차전인 싱가포르 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5-1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2020년 25경기(1골 1도움), 2021년 26경기(2골 1도움, FA컵 포함) 등 2년간 충남 아산 FC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팀 내의 신임을 받았던 김찬은 2022시즌 부산아이파크에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찬은 "부산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부산이 올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부산과 경기할 때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부산 선수들이 부러웠던 적이 있다. 올해 승격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부산 팬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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