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월 2일 드라마 '더 드라이버'를 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드라이버'는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한 주인공이 대리운전을 시작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다.
배우 김승우의 첫 번째 단막극 연출작으로, 그의 절친한 배우들이 여럿 출연한다.
주인공 하태준 역에는 김승우의 30년 지기 안재욱이 맡는다. 안재욱은 '을'의 위치에서 가족을 위해 삶을 버텨내는 가장의 모습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각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더 드라이버'는 오는 2월 2일 낮 12시 1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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