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 앤서 (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ENHYPEN은 신인상을 휩쓴데 이어, 정규 1집 '디멘션 : 앤서 (DIMENSION : ANSWER)'로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으며 각종 기록을 써내려갔다. 이는 모두 데뷔 1년 만에 이룬 성과.
성훈은 "밀리언셀러 달성은 상상치도 못했다. 처음엔 얼떨떨했다. 기사를 찾아보고 실감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크는 "이 모든 게 엔진(팬)분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선우는 "데뷔하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라긴 했지만, 정말 매번 앨범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 (Blessed-Cursed)'는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 곡이다.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들의 질서가 축복(Blessed)이 아니라 저주(Cursed)임을 깨달은 소년들이 이것들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에 익숙한 소년들이 날 것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는 이야기의 팝 알앤비(Pop R&B) 장르인 '폴라로이드 러브 (Polaroid Love)',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뒤로 하고 둘째 날을 맞은 소년들이 다이어리나 계획표에 텅 빈 자리를 발견하고는 이 공간을 이제 스스로 채워 가야함을 자각하게 된 이야기인 '아웃트로 : 데이 2 (Outro : Day 2)'가 추가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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