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크리스마스 트리' 아이튠즈·아마존·라인 뮤직 최고 순위 데뷔..日 열도 점령

문완식 기자  |  2022.01.14 06:59

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아마존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일본 인기를 과시했다.

13일 뷔가 가창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가 드디어 일본에 상륙했다.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본에서 발매 2시간여 만에 '아이튠즈(iTunes) 톱 송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최강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로써 뷔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Sweet Night'(스윗 나잇)으로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곡을 두 곡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뷔는 한국에서 발매한 솔로 아티스트 음원으로 일본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Amazon Japan'(아마존 재팬)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발매와 동시에 점령했다.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新着ランキング'(Hot & New), '?れ筋ランキング'(Best Selling Song), '人?度ランキング'(Movers & Shakers) 세 부문 모두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마스 트리(Instrumental)' 또한 'Movers & Shakers' 2위로 태태랜드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발매되자마자 'Line Music'(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13위, 데일리 19위에 오르며 한국 OST 최고 데뷔 순위를 기록,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BGM & Melody Top 100' 차트 또한 2위로 진입했다. 일본의 또 다른 주요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Mora'(모라)에서도 기다렸다는 듯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음원 검색 플랫폼 'Shazam'(샤잠) 일본 차트에서 18일간 1위를 기록, 현재 진행형으로 일본에서 솔로 아티스트 뷔의 넘볼 수 없는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일본 대중음악계의 전설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이며 뮤지션이자 FM 라디오 DJ인 '사카모토 미우'는 자신의 SNS에 "얼마나 좋은 곡인가. 얼마나 가슴을 흔드는 목소리인가"라는 감탄의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발매돼 캐롤송이 음원 차트를 정복한 가운데 팝 시장의 양대 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 100' 79위, 영국 '오피셜 차트'와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 2위, '오피셜 인디펜던트 싱글 차트' 24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그룹으로서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최강 음원 강자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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