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2021 AAA' 큰 상 주셔서 감사..글로벌 팬♥ 느껴"[인터뷰①]

안윤지 기자  |  2022.01.15 07:00
배우 전여빈이 12월 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에서 AAA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배우 전여빈이 '2021 Asia Artist Awards'(이하 '2021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전여빈은 최근 '2021 AAA' 시상식과 다른 일정들을 마무리한 후 스타뉴스와 만났다. 'AAA'는 가수, 배우 통합 시삭식으로,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전여빈은 tvN 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빈센조'는 첫 방송 당시 7.7%란 시청률로 시작해 14.6%(20회)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런 활동들을 인정받고, 전여빈은 '2021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번에 '2021 AAA'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받으며 느낀 건, '빈센조'와 '낙원의 밤'으로 사랑받았기 때문에 (팬들을 향한) 감사함이 컸다"라며 "상은 지나간 작품으로 받는 거지 않나. 그것에 대한 감사함도 있지만 다음을 나아갈 수 있도록 더 좋은 작품을 찾고 괜찮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멋진 시상식을 주최해주신 스타뉴스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시상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해외에도 큰 시상식들이 많지 않나. 그런 포부를 갖게 만드는 자리였다"라고 덧붙였다.

전여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모든 뮤지션과 가깝게 접촉할 순 없었지만 수상하러 갔을 때 본 아티스트 분들의 에너지가 느껴졌다"라며 "(가수들은) 배우와 또 다른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표현하는 거 같다. 재밌는 날이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빈센조', 넷플릭스 오리지널 '낙원의 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깜짝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전여빈은 "글로벌 팬분들의 사랑을 확연하게 느꼈다"라며 "해외 팬분들이SNS 계정 팔로잉을 하고 댓글을 남겨주더라. K-콘텐츠를 전세계가 공유하는 시대가 됐구나, 싶었다. 예전부터 '한류'란 말을 듣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체험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해외 팬들과) 너무 신기한 게 우리가 느끼는 감정, 말하고 싶은 것들이 공유되더라. 인간이란 공통점 때문인지 재밌다"라며 "많은 사람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콘텐츠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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