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日 요미우리 코치, 폐결핵 진단 후 광주서 회복 중

김동윤 기자  |  2022.01.14 17:13
김기태 요미우리 코치./사진=OSEN
김기태(53)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가 폐결핵을 진단받았다. 다행히 병세는 호전돼 현재는 광주의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 공식 홈페이지는 14일 "지난해 11월 말 한국으로 갔던 김기태 코치가 올해 1월 병원으로부터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 지난 13일 퇴원했지만, 당분간 한국에서 병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복귀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김기태 코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요코가와 후미노리(38) 전력분석원을 1군 타격코치로 등록했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는 김 코치에게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을 회복하는 데 전념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태 코치는 이날 OSEN과 인터뷰에서 "검진결과가 그렇게 나와 나도 놀랐다. 치료는 잘 하고 있고 많이 좋아졌다. 건강을 잘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2007년 요미우리와 첫 인연을 맺었고, 2008~2009년에는 2군 타격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감독을 거친 뒤 지난해 요미우리 2군 수석코치를 맡아 한 시즌을 보냈다.

일본에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김 코치는 하라 감독과 요미우리 선수단의 지지를 받아 지난해 11월 1군 수석코치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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