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블리'·'짐타민' 지민, 상클발랄 러블리 아이돌 1위 선정

윤성열 기자  |  2022.01.16 09:01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앨범 'But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utter'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사실상의 선 공개 싱글로 스타트를 끊고 6월 중 'Butter'가 포함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2021.05.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두근두근하는 상큼발랄 러블리 아이돌' 1위에 꼽혔다.

지민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두근두근하는 상큼발랄 러블리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8만4009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지민은 4만2530표를 받아 과반이 넘는 지지율(50.63%)을 자랑했다.

선택 키워드로는 '러블리'가 69%로 가장 높았으며, '귀여운' 21%, '애교부리다' 7% 순이었다.

평소 사랑스러운 미소와 말투, 애교를 지닌 지민은 '짐블리', '찜타민' 등으로 불리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또한 지민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에서 휴가를 보낼 당시 '스누피가든'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에서 지민 특유의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팬들의 동심을 자극했고, 지민은 순수한 어린 왕자를 연상시키는 러블리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에 '스누피가든'은 또 하나의 명소로 등극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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