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요코하마 H조, 전남-각 리그 1위팀 G조... 2022 ACL 조 추첨 완료 [오피셜]

김동윤 기자  |  2022.01.17 16: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AFPBBNews=뉴스1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이 완료됐다. 전북은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전남은 각 리그 1위 팀과 조별 리그에서 맞붙게 됐다.

AFC는 17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2022 AFC 챔피언스리그(ACL)의 조 추첨을 진행했다.

ACL은 동아시아, 서아시아 각각 20개 클럽 총 40개 클럽이 참여한다. 동아시아와 서아시아가 권역별로 각각 4개 팀씩 5개 조로 이뤄진다. 조 1위 팀은 16강에 진출하고, 조 2위 중 상위 3팀이 진출한다.

2021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 플레이오프 1포트 승자와 함께 H조에 속하게 됐다.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 일본 J리그 2위팀이며, 호앙아인은 베트남 V리그1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2021시즌 K리그 FA컵 우승팀 전남은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멜버른 시티(호주), 유나이티드 시티 FC(필리핀)과 함께 G조에 배정됐다. 전남을 제외한 모든 팀들이 자국 리그 1위 팀인 것이 특징이다.

K리그1 2위팀 울산과 K리그1 3위팀 대구는 오는 3월 15일 열리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조별리그 진입을 노린다. 울산은 포트 FC(태국)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 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가 있는 I조로 향한다.

대구는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다면 F조로 향해 산둥 타이산(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라이언 시티(싱가폴)과 겨룬다.

플레이오프가 끝나면 서부 권역은 4월 7일부터 27일, 동부 권역은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조별리그를 치른다.

▼2022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 결과

서부 권역
A조 - 알 힐랄(사우디), 알 라이얀(카타르), 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 PO3 승자<샤르자(UAE)-알 자우라(이라크)>
B조 - 알 자지라(UAE), 알 샤바브(사우디), 뭄바이 시티(인도), 알 쿠와 알 자위야(이라크)
C조 - 풀라드(이란), 사뱌브 알 아흘리(UAE), 아할(투르크메니스탄), 알 가라파(카타르)
D조 - 알 두하일(카타르), 세파한(이란), 알 웨흐다트(요르단), PO1 승자<알 타아윈(사우디)-알 자이시(이라크)>
E조 - 알 사드(카타르), 알 파이살리(사우디),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 PO2 승자<바니야스(UAE)-나사프 카르시(우즈베키스탄)>

- 동부 권역
F조 - 산둥(중국), 우라와(일본), 라이언 시티(싱가포르), PO4 승자<대구(한국)-부리람(태국)>
G조 - BG 빠툼(태국), 전남(한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 멜버른 시티(호주)
H조 - 전북(한국), 요코하마(일본), 호앙아인(베트남), PO1 승자<창춘(중국)-미정)>
I조 - 가와사키(일본), 광저우(중국), 조호르(말레이시아), PO3 승자<울산(한국)-포트(태국)>
J조 - 상하이(중국), 치앙라이(태국), 킷치(홍콩), PO2 승자<빗살고베(일본)VS미정>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추첨 결과./사진=2022 ACL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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