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X서현 '징크스의 연인', KBS 수목극으로 6월 방송 예정[★NEWSing]

이경호 기자  |  2022.01.18 11:37

배우 나인우, 서현./사진=김창현 기자 chmt@(사진 왼쪽), 임성균 기자 tjdrbs23@
나인우, 서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KBS 수목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다.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은 오는 6월 KBS 2TV 수목드라마로 편성이 유력한 상태로, 최종 조율 중이다.

'징크스의 연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징크스의 연인'에서 남자 주인공 공수광 역을 맡은 나인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방극장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징크스의 연인'이 KBS 수목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되면, 나인우는 지난해 '달이 뜨는 강' 이후 다시 한 번 KBS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그는 지난해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배우부문 뉴웨이브상,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안방 스타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여주인공 슬비 역을 맡은 서현은 이번 작품으로 KBS에 첫 입성을 눈앞에 뒀다.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호응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22년 KBS 수목드라마는 4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6월 '징크스의 연인', 8월 '어쩌다 마주친 그대', 10월 '진검승부' 등으로 편성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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