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이이담, 김강우 살해 실패→수애에 경고

이시연 기자  |  2022.01.20 23:20
/사진= JTBC '공작도시' 방송 화면
'공작도시'에서 이이담이 김강우 살해를 모의했지만 실패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과 윤재희(수애 분)의 침실에 들어가는 김이설(이이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초반, 김이설은 정준혁을 살해할 생각을 품고 두 사람의 침실에 들어갔다. 그러나 김이설의 인기척을 눈치챈 정준혁은 김이설의 손목을 끌고 밖으로 나갔다.

정준혁은 김이설이 자신을 좋아해서 침실로 들어온 것으로 착각하고 "오빠가 네 맘 다 알았다. 대신 앞으로 말 잘들어야 된다. 또 한번 까불면 혼난다"라며 경고했다.

이튿날 아침 식사 자리에서 김이설은 "간밤에 두 분 침실에 들어갔다. 근데 남편분꼐서 뭔갈 오해한 것 같다. 오빠가 네 맘 다 알았으니 안심하라면서 절 만지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당신 그랬어? 설이 불쾌하게. 설이는 당신 안 좋아한다니까 빨리 사과하라"며 정준혁에게 무심히 말을 툭 내뱉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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