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최고·최대' 정호연, 전 세계 유례없는 행보

김나연 기자  |  2022.01.21 08:41
정호연 / 사진= NBC, TIME 유튜브, JTBC 뉴스룸
배우 정호연을 향한 전 세계 언론과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정호연이 전 세계 83개국 1위,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신드롬 속 단연 눈에 띄는 글로벌 행보로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첫 연기 데뷔작 이후, 미국을 대표하는 NBC 토크쇼 '지미 팰런 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하는데 이어,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또 한번 인기를 증명했다.

정호연의 글로벌 행보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정호연은 첫 연기 데뷔작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호연의 이름 옆에는 늘 '최초', '최고', '최대'라는 수식어가 잇따르고 있다. 정호연은 제 31회 고담 어워즈에서 '획기적 논픽션 시리즈' 부분의 단독 시상자로 등장함과 동시에 '오징어 게임'팀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미국배우조합상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것은 물론 미국 보그 130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 단독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렇듯 첫 연기 데뷔작부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며 빠르게 치솟고 있는 인기에도 정호연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오징어 게임'의 대사인 '정신 차려'를 저한테 해주고 싶다"며 배우로서 조금 더 단단해져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호연은 자신의 SNS에 올렸던 '단단한 밀봉을 배운다'라는 문장에 대해 "단단한 정리 과정을 배워간다. 그리고 그걸 스스로 담아놓는다는 의미로 생각했다"며 처음이기에 더 치열하게 연기를 고민했던 순간들을 회상, 앞으로 더 단단해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정호연이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미국배우조합상은 오는 2월 27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며,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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