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스페셜 앨범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그 해 우리는'은 웅(최우식 분)과 연수(김다미 분)의 싱그러운 풋사랑, 연애와 이별, 그리고 길고 길었던 후유증과 다시 시작된 재회 로맨스까지, 매 회차 섬세한 감정선으로 공감대를 높여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풋풋하고 싱그러운 연출과 영상미, 더불어 극의 분위기와 완전하게 어우러지며 밀도 높게 서사를 완성시킨 OST가 연일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뷔의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고, 이외에도 매 발매마다 모든 음원 차트 상단에 '그 해 우리는' OST가 다수 자리를 차지하는 등 'OST 맛집'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OST 음반에는 웅, 연수의 반짝이는 추억을 닮은 10cm '서랍', 헤어진 연인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트렌디한 편곡으로 해석해 낸 비비(BIBI) '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 웅과 연수의 달콤 살벌한 케미스트리를 장식한 하성운 '티격태격', 이별의 아픔과 후회를 그려낸 김나영'이별후회', 웅의 작업실 속 바이닐로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각종 주요 멜로신에 등장해 메인 테마로서 분위기와 감정선을 최대로 끌어올린 뷔 'Christmas Tree'가 수록된다.
이번 스페셜 음반에는 드라마 속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포착해낸 스틸컷과 명대사가 담긴 북릿(80P)과 필름 북마크, 포토카드(5종), 고오의 일러스트 엽서(3종), 스케치 페이퍼, 그리고 웅과 연수의 모든 계절을 담아낸 계절 달력, 포스터(2종 중 1종 랜덤)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드라마 팬들에게 '그 해 우리는'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보다 선명하게 추억할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이번 '그 해 우리는' OST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졌던 남혜승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완성됐으며, 이번 작품에서 또한 특유의 세련된 감각과 뛰어난 예술성으로 '그 해 우리는'의 청춘을 보다 푸르게 장식하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시켜 깊은 여운을 전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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