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국-시리아전, 1일 오후 11시 UAE 두바이서 개최

김명석 기자  |  2022.01.21 11:55
지난해 10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볼 경합 중인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이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미정이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시리아전 일정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한국-시리아전이 중립지역 UAE에서 열릴 것이라고만 발표했던 가운데, 이날 경기장과 킥오프 시간이 모두 확정됐다.

자국 사정으로 앞선 세 차례 월드컵 홈경기를 모두 요르단에서 치렀던 시리아는 이번 한국과 홈경기 역시 중립지역인 UAE에서 치르게 됐다.

지난 9일에서 소집돼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벤투호는 21일 오후 8시 몰도바와 평가전을 끝으로 전지훈련을 마친 뒤 최종예선 일정에 돌입한다.

레바논과 7차전은 오는 27일 오후 9시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이어 2월 1일 UAE에서 시리아와 격돌하는 일정이다.

터키 전지훈련엔 K리거와 J리거들로만 대표팀이 꾸려진 가운데, 김민재(페네르바체)와 황의조(보르도) 등 6명의 해외파가 레바논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의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합류 여부는 미정이다.

한국은 아시아 예선 A조에서 이란(5승1무·승점16)에 이어 조 2위(4승2무·승점 14)에 올라 있다. 3위 UAE(1승3무2패·승점6)와 격차는 8점 차다.

만약 7차전 레바논을 꺾고 같은 날 UAE가 시리아를 이기지 못하면, 한국은 예선 3경기를 남겨두고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도 가능하다. 월드컵 본선에는 각 조 1, 2위가 진출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중간 순위. /사진=AF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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