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백승호, “아직 컨디션 100% 아냐… 더 좋은 모습 보일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1.21 22:15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만점 활약을 펼친 백승호(전북 현대)가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터키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친선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김진규, 백승호, 권창훈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조영욱이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경기 후 중계사와 인터뷰에 나선 백승호는 “경기 전에 연습 경기라기보다는 실전이라는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좋은 결과를 보여줬고, 괜찮은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백승호는 전반 32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그는 “목표를 정해놓고 강하게 차려고 했다. 생각보다 잘 맞아서 운 좋게 들어간 것 같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아이슬란드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백승호는 이날 골로 2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그는 “컨디션을 계속 올리고 있다. 아직 100%는 아닌데 최대한 끌어 올려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아직 누가 뽑힐지 모른다.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계속 함께 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친선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벤투호는 오는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한국은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레바논, 시리아를 상대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8. 8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9. 9"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