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MJ, 장윤정 최애 후배 등극 [해방타운]

김수진 기자  |  2022.01.22 08:50
아스트로 MJ가 금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MJ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장윤정의 최애 후배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MJ는 프로젝트 트로트 그룹 다섯장의 활동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방 하우스에 입성하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선배 장윤정과 다섯장 멤버들에게 감출 수 없는 반가움을 전하고, 애정 어린 덕담을 나누는 모습은 시작부터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반가운 마음은 잠시 뒤로 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모두의 근황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로트라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뭉친 이들이기 때문에 최근 MJ가 솔로로 변신하며 발매한 디지털 싱글 'Happy Virus'(해피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 역시 나누게 됐다. '더 트롯쇼' 1위를 축하한다는 장윤정에 말에 MJ는 "혼자 하다 보니까 책임감과 무게감이 컸는데 1위를 하는 순간 그게 다 사라졌다. 열심히 한 만큼 보람이 있었다"고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MJ는 선배 장윤정에게 그간 받았던 애정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섯장 멤버들과 함께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직접 준비한 손편지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지하게 그간 가슴 속 깊이 담아둔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동을 전하다가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살리며 장윤정의 이름으로 선보인 삼행시는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유쾌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처럼 MJ는 선배 장윤정과의 훈훈한 선후배 케미부터, 오랜만에 조우한 다섯장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금요일 밤을 빛냈다.

한편, MJ는 지난해 솔로 앨범 'Happy Virus'(해피 바이러스)를 발매한 것은 물론, 연기,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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