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에 닥친 악재... 콘테 "SON, 아직 경기 못 뛰어"

양정웅 기자  |  2022.01.22 10:19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 출전한 손흥민(왼쪽 두 번째). /AFPBBNews=뉴스1
불의의 부상을 당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월드컵 최종 예선에 출전하기 어렵게 됐다.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22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발언을 인용, 손흥민이 여전히 필드에 돌아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24일 첼시와의 원정을 앞두고 팀의 상황을 밝힌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아직 경기에서 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다려야 된다. 손흥민은 잘 오고 있지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며 대략적인 복귀 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후 다리 근육 쪽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17일 해외파 소집을 알리면서 "(손흥민은) 부상 상태를 지켜본 후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의 말대로 손흥민이 경기에 나설 상태가 아니라면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에 그를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표팀은 손흥민 없이 2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콘테 감독은 지난 1일 왓포드전 이후 경기 출전이 없는 에릭 다이어(28)에 대해서는 "훈련에 참여했고, 곧 기용할 수 있다"며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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