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고아성, 골드캐쉬 피해자에 가족사 고백하며 위로

이종환 기자  |  2022.01.22 22:15
/사진=MBC '트레이서' 방송화면 캡쳐
'트레이서'에서 배우 고아성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트레이서'에서는 골드캐쉬 피해자 이충호를 찾아간 서혜영(고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혜영은 골드캐쉬 피해자인 이충호를 찾아가 말을 걸었다. 하지만 이충호는 "뭐하자는 겁니까? 불쌍한 인간 보면서 희망이라도 얻고 싶어서 그러냐"며 퉁명스레 대꾸했다.

서혜영은 자연스레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 서혜영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불쌍한 것 같나. 그거 암 걸린 사람 앞에서 감기 걱정하는 거다. 세상에는 부모가 같이 죽자고 등 떠미는데도 혼자 살아남은 사람도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남얘기 하듯 털어놨다.

서혜영은 그러면서 "그런 애들한테는 보통 세가지 선택이 있다. 같이 죽거나, 죽지 못해 살거나. 아니면 지옥에서 버티면서 살아남거나. 충호 씨는 몇번 같아요? 웬만하면 1,2번은 아니었음 좋겠는데"라며 설득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7. 7'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8. 8'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9. 9'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10. 10'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