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나스포츠는 24일 "영국, 호주, 캐나다, 핀란드와 미국 대표 20여 명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첫날 선수촌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선수촌은 옌칭과 장자커우, 허베이성에 자리하고 있다. 27일까지 각 나라의 대표 선발대들이 입촌할 예정이다. 이번주 입국이 본격화함에 따라 27일에 3개 선수촌이 공식 문을 열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1차 선수촌 입소자들은 선발대 격으로 이들은 선수 등 대표단의 등록 절차 등을 줄이는 것을 돕는다.
선수촌 운영팀은 "음식은 물론 교통, 의료 서비스에도 개선할 것이다. 대회 기간 동안 보안을 철저하게 해 안전하고 따뜻한 선수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촌에는 2338개의 침상이 제공된다.
한편 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올림픽 조직위 발표를 인용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중국에 입국한 올림픽 관계자 2586명 가운데 72명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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