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라디오' 송가인, 월요병 타파한 입담! 조카 바보→팬 사랑

가수 송가인이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라디오를 접수했다.

송가인은 24일 오후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이하 '허리케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가인은 시종일관 웃음이 넘치는 방송을 완성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트로트는 송가인 전후로 나뉜다'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송가인은 "일 년 만에 뵙는다"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2022년 대활약이 기대되는 호랑이띠 스타로 뽑힌 송가인은 "기운이 좋다"라며 올 한해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 특별 게스트로 송가인의 조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도 조카들과의 일상을 공유해온 바 있다. 송가인은 조카들은 일명 '송가인과 조카들'을 긴급 결성하여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했다. 뿐만 아니라 DJ와 함께 팬들과의 추억을 나누는가 하면 국악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를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전한 송가인은 "어게인(팬클럽 명)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설에 방송될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많이 기대 해달라'고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월 1일 KBS 2TV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명품 무대를 꾸미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