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 홈쇼핑과 연기"

가수 규현이 2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스토리'(Love Story) 발매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연애소설 '(Love Story)을 비롯해 그간 사계절 프로젝트로 발매된 '커피'(Coffee), '투게더'(Together), '내 마음을 누르는 일'(데이스타·Daystar), '드리밍'(Dreaming), '마지막 날에'(무빙 온·Moving On)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제공=Label SJ 2022.01.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규현이 홈쇼핑과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규현은 25일 오전 진행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 신작 발표회에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활동으로 홈쇼핑과 연기를 골랐다.

규현은 두 가지를 고르며 "가수도 했고, 예능도 했고, 뮤지컬도 했고 다 해봤다. 뭘 더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홈쇼핑이나 연기밖에 없더라"고 설명했다.

진행을 맡은 가수 윤종신은 "홈쇼핑에서 무엇을 팔고 싶냐"고 물었고, 규현은 "술이나 안주를 팔 것 같다. 떡볶이를 팔 것 같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신은 "규현이 홈쇼핑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이날 오후 6시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을 발표한다. 'Love Story'는 규현의 사계절 프로젝트 'PROJECT : 季'를 마무리하는 음반이다.

타이틀곡 '연애소설'은 다시 꺼내어 보는 오래된 연애소설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들이 결국 사랑이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지난 1년 반 동안 사계절 프로젝트로 발매된 '커피 (Coffee)', '투게더 (Together)',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 '드리밍 (Dreaming), '마지막 날에 (Moving On)'까지 총 6곡이 담겼다.

공미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