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데스노트' 캐스팅 확정..'인생캐' 엘로 5년만 컴백

김준수 /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차기작 '데스노트'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데스노트'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로 분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

김준수가 다시 한번 '엘(L)'로 분해 '야가미 라이토'와 치열한 두뇌게임을 펼치며 절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5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는 상황. 김준수는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 뒤 곧바로 차기작 '데스노트'를 통해 상반기 열일행보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특히 전날 제작사인 오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김준수의 캐릭터 포스터는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준수의 강렬한 눈빛과 더불어 엘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의상은 강렬하고 화려한 배경과 대비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9일부터 뮤지컬 '엑스칼리버'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차기작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