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베이징 대회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평창 대회 당시 포상금은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으로 이번 대회에선 각 메달마다 두 배 이상 포상금 규모가 늘었다.
개인전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계주나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등 단체전 메달리스트들도 포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 대표팀 지도자들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받고, 지원인력이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한 선수단도 소정의 격려금이 전달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선수 63명과 본부·경기임원 56명 등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7위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2개로 종합 15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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