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포상금 1억' 빙상연맹, 평창 때보다 2배 올렸다 [베이징 D-9]

김명석 기자  |  2022.01.26 13:27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뉴시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평창 대회 당시 5000만원과 비교하면 두 배 오른 액수다.

2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베이징 대회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평창 대회 당시 포상금은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으로 이번 대회에선 각 메달마다 두 배 이상 포상금 규모가 늘었다.

개인전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계주나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등 단체전 메달리스트들도 포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 대표팀 지도자들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받고, 지원인력이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한 선수단도 소정의 격려금이 전달된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선수 63명과 본부·경기임원 56명 등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7위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2개로 종합 15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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