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는 27일 스타뉴스와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최우식과 연기 호흡에 대해 "정말 좋았다. 정말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
김다미와 최우식은 2018년 개봉한 영화 '마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다미는 "아무래도 알던 사이다 보니까 친해질 시간이 없어도 첫 촬영인데, 첫 촬영 같지 않았다. 이미 친해져 있는 사이라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다미와 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에서 각각 국연수와 최웅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김다미는 "'그 해 우리는'에서 (최)우식 오빠가 맡은 (최)웅이가 없었더라면 (국)연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재밌게 의지하면서 찍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돼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김다미, 최우식, 김성철, 노정의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2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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